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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부딘보다 강력한 B형간염 치료제 시판
노바티스와 아이데닉스가 공동 개발한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세비보(성분명 텔비부딘)'가 스위스에서 세계 최초로 승인되었다고 한국노바티스가 최근 밝혔다.

'세비보'의 이번 스위스 시판승인은 라미부딘보다 초기에 신속하고 강력하게 만성B형 간염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점을 입증한 대규모 제3상 GLOBE 등록용 임상연구결과를 근거로 하고있다.

이번 승인으로 스위스 환자들은 하루 한번 경구 복용하는 강력한 B형 간염 치료 신약의 혜택을 입을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현재 등록허가 신청 중인 100여 개국에서 자국의 '세비보' 시판 승인을 검토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위스 노바티스의 감염질환 및 이식면역 사업부 책임자인 지아코모 디 네피 박사는 "노바티스는 의료진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만성B형 간염환자들이 보다 나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런 점에서 '세비보'의 스위스 승인소식은 하나의 발전적인 도약으로 본다"고 말했다.

만성 B형 간염은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으로, 에이즈보다 50~100배 전염성이 강하고, 흡연 다음으로 가장 흔한 발암 원인이다.

B형 간염 바이러스 (HBV)가 만성화되면 평생에 걸쳐 간염, 간경변, 간암, 간부전 및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약 3억 5천명이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HBV)에 감염되었고, 연간 약 1백2십 만 명이 HBV 관련 만성 간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국 노바티스 대표이사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세비보는 기존치료제들의 제한적인 효능, 내약성 문제와 내성 발생에 대한 우려 등으로 충족되지 못한 의료적 요구를 절실히 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약물"이라며 "국내 만성B형 환자들에게도 이 신약을 조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10-0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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