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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형버전 새 인공 췌장 장치 개발
‘streamlined version’, 제2형 당뇨병 효과

인공 췌장은 오랫동안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성배로 여겨져 왔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인공 췌장의 유선형 버전(streamlined version)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형은 당뇨병은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췌장은 인슐린을 생산하는데, 인슐린은 혈당(또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사용되기 위해 세포로 들어가는 것을 돕는 호르몬이다.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인슐린을 거의 만들지 않는다.

인슐린이 부족하면 포도당이 쌓여 극심한 피로, 흐릿한 시력, 체중 감소, 혼란을 일으킨다.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일부 사람들은 혈당을 억제하기 위해 매일 인슐린을 복용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이들 환자들은 자동 인슐린 전달 시스템인 인공 췌장을 이식한다.

연구 저자인 영국 캠브리지대학의 Charlotte Boughton 박사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약 20%에서 30%가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해 인슐린 요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폐쇄 루프 시스템으로 인슐린을 전달하는 이러한 방법이 혈당 목표에 도달 할 때 현재의 인슐린 주사보다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제1형 당뇨병을 위한 폐쇄 루프 시스템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하루에 여러 번 음식 섭취시기와 크기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지만 식사와 밤사이의 인슐린 전달은 자동화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은 완전히 폐쇄된 루프다. 이는 사용자가 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이 제품은 포도당 모니터와 CamAPS HX라는 앱이 있는 인슐린 펌프를 포함하여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장치를 사용하여 개발되었다.

이 소프트웨어는 혈당 수치를 목표 범위로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인슐린이 필요한지 예측한다. 사람들은 혈당 센서와 인슐린 펌프를 착용하고 시스템이 작동하도록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면 된다.
Boughton 박사는 "이렇게 완전히 자동화된 폐쇄 루프 시스템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현재의 인슐린 표준 치료보다 포도당 수치를 관리하는 안전하고 훨씬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새로운 시스템을 사용했을 때, 혈당을 검사하고 인슐린 주사를 맞았을 때보다 목표 범위의 포도당 수치를 가지고 두 배나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보고했다.

Boughton 박사는 “이것이 하루에 8시간을 더 보내는 것과 같으며, 위험할 정도로 낮은 포도당 수치의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고 달성되었다. 포도당 조절의 개선이 눈병, 신장병, 절단과 같은 당뇨병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는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26명의 사람들이 포함되었다. 한 그룹은 8주 동안 인공 췌장을 사용한 다음 여러 개의 일일 인슐린 주사로 전환했다.

평균적으로 인공 췌장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목표 혈당 범위 내에 있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표준 인슐린 주사에서 볼 수 있었던 것의 두 배다.

이 시스템은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당 수치의 스냅숏을 제공하는 당화 헤모글로빈, 즉 HbA1c의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었다.

Boughton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받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젊은 나이에 진단받는 사람들이 많아 제2형 당뇨병을 더 오래 앓고 있다.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시스템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장치가 표준 인슐린 주사와 포도당 검사 키트보다 비용이 많이 들지만 폐쇄 루프 시스템이 투석, 시각 장애 및 절단의 필요성과 같은 장기적으로 매우 비싼 당뇨병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면 비용 효율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현기자 gurumx@naver.com>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3-01-23,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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