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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이유식서 '사카자키균'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6개월 이하 영유아 이유식 제품 중 사카자키(E. sakazakii)균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국내 유통 12건 중 4건의 제품에서 낮은 수준(0.36~2.3cfu/100g)의 사카자키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청이 밝힌 4개 업소의 제품은 ▲남양스텝 명품유기농 1(남양유업) ▲Babywell 소이-1(매일유업) ▲누셍 유기농장 1(파스퇴르유업) ▲후디스 아기밀 순유기농-1(일동후디스)이다.

31일, 식약청은 해당업체에 조속한 자진회수를 요청하고 권장규격을 설정 운영하는 등 이유식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유식제품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6개월 이하의 영유아용 이유식에 대해 기준 규격 설정시까지 사카자키균에 대하여 ‘불검출’로 권장규격 설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식약청은 가정이나 병원에서는 영유아의 건강보호 차원에서 이유식을 반드시 70℃이상의 물로 탄 후 알맞게 식혀 먹이도록 당부했다.

사카자키균은 대장균군의 일종으로 주 위험군은 신생아(생후4주 이내) 특히 면역결핍영아, 2.5kg이하의 미숙아, 저체중아로 세계식량농업기구(FAO) 및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10-31, 23:15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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