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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저 섬유, 아기 뇌에 영향
의사소통, 문제 해결, 사회적 기술 지연 위험

임신 중 엄마의 식단에 섬유질이 너무 적으면 아기의 정신 발달을 늦출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는 임신 중 저섬유가 자손의 뇌신경 기능을 둔화시킨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물 연구와 일치한다.

7월 최근 영양학 저널(journal Frontiers in Nutrition)에 실린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에게도 같은 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야마나시 대학의 환경유전학 교수인 미야케 쿠니오 연구팀장은 "일본의 대부분의 임산부들은 권장 섭취량보다 훨씬 적은 식이섬유를 섭취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임신 중 영양실조가 어린이의 신경 발달 지연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제공했다"고 저널 보도 자료에서 밝혔다.

연구팀은 엄마가 섬유질을 가장 많이 먹은 아이들의 발달을 섬유질을 덜 먹은 엄마들의 발달과 비교했다. 이 연구에는 일본 환경 및 아동 연구의 일부인 76,000명의 어머니와 유아가 포함되었다.

임신 중에 엄마가 섬유질을 가장 많이 먹은 아이들과 비교했을 때, 엄마가 가장 적게 먹은 아이들은 신경 발달 지연을 보일 가능성이 더 높았다. 지연은 의사소통, 문제해결, 개인-사회적 기술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움직임과 조정의 발달도 지연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일본에서는 하루 권장 식이 섬유 섭취량이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28그램인데 비해 일본은 18그램에 그치고 있다.

미야케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임산부를 위한 영양 지침이 자녀들의 미래 건강 문제의 위험을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식이 섬유의 좋은 공급원은 견과류와 씨앗, 전곡, 과일과 채소 등이 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3-08-11,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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