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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경부암 예방 홍보대사에 윤유선씨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TV 드라마 ‘궁’에서 황후마마 역할로 인기를 모았던 탤런트 윤유선씨를 ‘자궁경부암 예방 홍보대사’로 14일 위촉했다.

자궁경부암은 유방암에 이어 전세계 여성들에게서 2번째로 흔한 암이다. 매 2분마다 세계 여성 중 1명이 자궁경부암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해마다 약 1천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한다.

성생활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는 등 변화와 함께 20~30대 젊은 여성들에서도 환자 수가 2,700명(1999-2001년 발생통합)을 넘어섰다.

자궁경부암은 발암성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HPV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로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이면 누구나 HPV 감염의 위험에 놓여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남주현 이사장(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은 “자궁경부암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능한 암”이라며 “대중적 인지도가 높고 여성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부드러운 호소력을 지닌 탤런트 윤유선을 자궁경부암 예방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인기 TV드라마 ‘궁’에 이어 최근 MBC 주말극 ‘누나’와 KBS 일일극 ‘열아홉 순정’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유선씨는 드라마 속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동시대의 다양한 여성상을 제시해왔다.

국내 처음으로 자궁경부암 홍보대사로 위촉된 윤유선은 “주변의 많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을 중년 아줌마들의 질환 정도로 치부하며 예방과 검진에 소홀한 것 같다"며 "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이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처럼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윤유선씨는 앞으로 1년 동안 대한산부인과학회와 함께 다양한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11-14,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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