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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폐암학회, 폐암예방 10계명 선정
11월 17일 세계폐암퇴치의 날을 맞이해 대한폐암학회(회장 이두연)는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 질병인 폐암 퇴치를 위한 10계명을 발표했다.
이두연 학회장(영동세브란스 흉부외과)은 “미국 등 선진국의 사례를 볼 때 폐암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폐암학회는 오는 11월 30일까지를 폐암퇴치캠페인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폐암학회가 밝힌 10계명은 다음과같다.
▲ 흡연은 ‘肺’家亡身으로 가는 지름길 = 전체 폐암의 80%이상에서 흡연이 원인이 된다. 폐암 발병 확률은 흡연량과 기간에 비례하며 금연을 하면 위험도가 점차 낮아지지만 비흡연자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간접흡연으로 인한 ‘민폐’를 주지도 받지도 말자 = 간접흡연을 하는 경우에도 폐암의 위험도가 1.5배 가까이 증가한다. 주위 사람이 흡연을 한다면 금연을 권유하고 비흡연자의 건강할 권리를 알려야 한다.
▲ 1년에 한 번은 정기검진을 하자 = 폐암은 초기 증세가 거의 없어 ‘조용한 암’이다. 우리나라의 폐암 환자 중 수술이 가능한 시점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20%가 채 되지 않는다. 조기에 발견될수록 완치확률은 높아진다.
▲ 폐암 가족력이 있다면 ‘황색 신호등’= 폐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 소인과 함께 발병 위험이 2~3배 높을 수 있다. 집안에 폐암으로 사망한 친척이 있다면 본인도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을 상기하자
▲ 야채, 과일과 함께 육류도 골고루 먹자 = 폭식이나 과식은 금물. 하루에 야채나 과일 등을 3회 이상 섭취하고 탄 음식 등은 피하자. 육류 등 특정 식품군을 기피하거나 선호하기보다는 적정량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장기간 흡연자는 가벼운 증상만 있어도 즉시 병원을 찾는다 = 40세 이상이거나 흡연을 한지 20년이 넘었다면 폐암 위험군에 속한다. 기침, 객혈, 흉통, 음성변화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 폐암 검진을 받도록 한다.
▲ 금연 후에도 방심하지 말자 =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연 운동가인 앨런카(73)는 23년 전에 금연했지만 최근에 폐암으로 진단되었다. 흡연으로 인한 폐암의 위험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지만 최대 20년까지 잔존한다.
▲ 자녀에게 흡연 예방 교육을 하자 = 흡연 연령이 낮을수록 금연 실패율은 높고 흡연 피해는 더욱 심각하다. 학회 자료에 따르면 흡연자의 자녀가 비흡연자의 자녀에 비해 흡연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 꾸준한 운동은 행복 보증 수표 = 주 5회 이상, 하루에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을 하자. 운동은 몸 전체의 밸런스를 원활하게 유지해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 폐암에 걸렸더라도 긍정적인 사고를 갖자 = 우리나라 폐암 치료 기술은 선진국과 맞먹는 세계적인 수준이다. 폐암에 걸렸을 경우에도 적극적인 치료로 얼마든지 완치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갖자.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11-2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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