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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제약사, 순이익 70% 연구개발비 투자
국내 37개 상장제약사들은 매출액의 5.47%, 순이익의 71.31%를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37개 상장제약사의 2005년 총 매출액은 5조 7,172억원, 순이익은 4,385억원(매출액의 7.67%), R&D투자비는 3,127억원(매출액의 5.47%)이었다.

이는 상장 제약사들이 7.67%의 낮은 이익구조 속에서도 순이익의 70%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국내 제약사의 R&D 투자의욕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키기에도 충분하다.

그러나 37개 상장기업 중 연구개발인력이 200명 이상인 곳은 유한양행과 LG생명과학 2개사 이며 연간 R&D투자비가 300억원 이상인 곳은 한미약품과 LG생명과학 2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연구인력 및 R&D투자비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석관 연구위원은 지난 15일 열린 약의날 기념 세미나에서 다국적제약사의 연구조직을 감안할 때, 본격적인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소의 임계 규모는 연구개발인력 200~300명, 연간 연구비 300~500억원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11-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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