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는 자사의 자궁경부암백신인 ‘가다실’에 대해 미국 질병관리본부 (CDC)가 9세 ~ 18세의 소녀 및 여성을 대상으로 CDC의 소아 백신 프로그램 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가다실’은 지난 6월 8일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의해 9세 ~ 26세의 소녀 및 여성에 대한 사용에 대해 허가 받았다.
‘가다실’은 인유두종바이러스( HPV) 16 및 18형과 관련된 자궁경부암, 자궁경부 전암 , 외음부 전암 및 질 전암과 HPV 6, 11, 16 및 18형에 의해 유발되는 생식기 사마귀 및 저등급 자궁경부 병변 을 예방하는 백신이다.
이와 관련 MSD의 Mark Feinberg 박사는 “ 이번 미국 CDC 소아 백신 프로그램에 ‘가다실’이 포함된 것은 HPV 16형 및 18형에 의해 유발되는 자궁경부암에 맞서 미국의 소녀와 젊은 여성들의 미래 건강을 지키는데 있어서 매우 긍정적인 발걸음을 내디딘 것” 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에 ‘가다실’이 포함된 사실은 ‘가다실’이 개인 보험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덧 붙였다.
미국 CDC 소아 백신 프로그램은 1994년 이래로 정부보조를 받을 자격이 있거나, 보험 미가입자, 보험 보장 내역이 낮거나 아메리카 원주민인 18세 이하의 소아 및 청소년에게 백신을 제공해 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11-23, 23:16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