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세균이 혈액으로 들어와 일으키는 패혈증을 일으킬지를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어 특허 츨원됐다.
건양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종욱 교수팀은 최근 혈액 내의 호중구(Neutrophil)를 이용한 특정한 지표(Delta Neutrophil: DN)를 만들어 이 값이 높을 경우 패혈증으로 진행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와 관련된 검사방법을 특허출원함으로써 혈액감염환자들이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것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교수팀은 2003년에 국내 거의 모든 병원 검사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혈액자동분석기 ADVIA 120을 이용하여 DN 값을 만들고 DN 값이 패혈증 발생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학회에 보고한 바 있었다.
ADVIA 120을 이용하여 백혈구 검사를 할 때는 두 번의 검사를 하게 되는데 앞의 검사와 뒤의 검사에서 호중구의 차이를 찾아 DN 값을 만든 것이다.
이 교수팀은 이를 이용하여 2005년 5월부터 2006년 4월까지 1년간 건양대학교 병원에서 ADVIA 120을 이용하여 일반혈액검사를 실시한 1,78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패혈증발생 및 사망률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임산부와 혈액종양환자는 제외하였다.
이 교수팀은 DN 값이 증가할수록 패혈증의 정도가 심해지고 사망률도 높아진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종욱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방법으로 혈액검사 때 패혈증 여부를 미리 알아낼 수 있게 되면 이로 인한 사망환자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이종욱 교수>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11-27,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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