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구 대한약사회장후보가 원 희목 후보측에 지난 선관위주최 토론회 때 제의했던 룡천성금 진상규명위원회 설치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전 후보는 이날 당선을 전제로 약정회비 3만원을 걷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전 후보는 27일 오후 "약정회비 용처로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회장에 당선되면 회비 3만원을 걷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사단법인인 약사회가 기부금으로 내는 것은 영수증 처리 등에 문제가 발생하고 잘못 쓰였다가는 약사회가 매도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며 "차라리 이를 걷지 않는 게 낫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전 후보는 룡천성금 횡령 고발사건과 관련, 원 희목 후보측에 "진상규명위원회 설치에 대한 의견을 밝혀야 한다"면서 "원 후보는 진상위에 참여해 각 지부에 룡천성금 잉여금 사용 승인을 했는지를 밝혀야 하며, 대의원 총회 등 공식기구에서 논의되지 못한 채 왜 묻어둬야만 했는지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최 훈희기자>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11-28,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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