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노인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와 의료기관간의 연계를 통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마련돼야 하는 것으로 지적되었다.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김철호 교수는 최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개최한 ‘노인의료에서 약물요법 최적화 방안’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노인의료 전문기관의 역할’이란 특강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김 교수는 "국내 노인의료제도는 노인의 문제를 복지우선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어 의료와 복지의 통합부재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의료적 접근이 동반되지 않은 경우 효과적인 노인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국내에는 노인의 장기적 질환을 중심으로 치료하는 병원만 존재하고 노인성 급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전문 의료기관이 없다면서 △질환중심이 아닌 노인환자 중심으로 조직돼야 하고 △포괄진료 및 통합진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며 △노인의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하고 △병원간의 연계와 역할분담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노인 전문팀 구성을 통해 노인환자 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해야 하며 △다학제간 다면포괄적인 접근 △급성기 노인환자의 진료를 위한 모델 확립 △노인포괄평가 도구개발 및 활용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12-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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