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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질환, 식습관 변화로 개선
저 FODMAP 식단, IBS 치료 효과 커

올바른 식단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의 고통스러운 증상을 완화하는 최고의 약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서는 두 가지 다른 식사 계획이 위장 질환의 쇠약해지는 증상을 치료하는 데 있어 표준 약물을 능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식단은 유제품, 밀, 특정 과일 및 채소에서 발견되는 설탕과 탄수화물 그룹인 "FODMAP"이 적었고, 두 번째 식단은 섬유질은 많지만 다른 모든 탄수화물은 적은 저탄수화물 요법을 적용했다.

최근 Lancet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는 환자들이 증상 완화를 위해 약물로 전환하기 전에 먼저 식이 변화를 시도해야 함을 시사한다.

IBS는 위장병 전문의가 치료하는 가장 흔하고 완고한 질환 중 하나이다. 이는 미국인의 약 6%에게 영향을 미치며, 여성이 남성보다 더 자주 진단된다. 그 증상은 복통, 팽만감, 설사 및 변비 등으로 무시하기 어렵고, 악화되면 생명을 제한하기도 한다.

치료에는 식이요법 변경이나 완하제 및 설사약이 포함될 수 있는 약물 복용이 포함된다. 리나클로타이드 및 루비프로스톤 과 같은 기타 처방약품은 모두 장의 체액과 장의 움직임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밀 제품, 콩과 식물, 일부 견과류, 특정 감미료, 대부분의 유제품 및 많은 과일과 야채와 같은 음식을 피하는 저FODMAP 식단이 대부분의 사람들의 IBS 증상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예테보리대학의 영양사로 연구 저자인 Sanna Nybacka가 Times 박사는 “더 천천히 먹는 것과 같은 간단한 식습관 변화, 즉 더 작고 더 자주 식사하고, 커피, 차, 탄산음료, 알코올, 지방이 많거나 매운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중등도에서 중증 IBS를 앓고 있는 여성 241명과 남성 53명을 추적했다. 참가자들은 4주 동안 세 가지 치료 그룹 중 하나에 무작위로 배정되었다.

약물 치료 그룹에서 연구자들은 각 참가자에게 주요 증상에 따라 8가지 IBS 약물 중 하나를 제공했으며, 주요 증상이 변비인 경우에는 스테큘리아(sterculia) 라는 완하제를 처방했다. 주요 증상이 설사라면 로 페라미드(Imodium)라는 설사약을 투여했다.

두 번째 그룹에는 쌀, 감자, 퀴노아, 밀이 없는 빵, 유당이 없는 유제품, 생선, 계란, 닭고기, 쇠고기 및 다양한 과일과 같은 음식이 포함된 저FODMAP 식단을 따를 수 있도록 식료품과 요리법이 제공되었다. 또한 천천히 먹고, 정기적으로 소량의 식사를 하고,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기타 음식과 음료를 제한하도록 권장했다.

마지막 그룹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달걀, 치즈, 요구르트, 야채, 견과류, 딸기 같은 음식에 초점을 맞춘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따르기 위한 식료품과 조리법을 적용하도록 했다.

그 결과 4주 후, 저FODMAP 그룹의 76%와 저탄수화물 그룹의 71%가 증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약물 치료 그룹의 58%만이 개선을 보고했다. 개선을 느낀 참가자 중 다이어트 그룹의 사람들은 약물 치료 그룹의 참가자보다 훨씬 더 큰 증상 완화를 보였다..

연구팀은 “결론적으로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저FODMAP 다이어트와 본질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4주 후에 일부 참가자는 계속해서 약을 복용하고 식이 요법을 변경했다. 6개월이 지난 후에도 다이어트 그룹에 속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다이어트를 밀접하게 따르지 않았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실험 시작 시보다 증상이 여전히 적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임상시험이 스웨덴의 단일 의료센터에서 상대적으로 작은 그룹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결과는 더 크고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에서 확인될 필요가 있다,”면서도 "이번 연구 결과는 식이요법의 변화가 IBS 치료에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음을 확인시켜준다."고 평가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4-05-10, 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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