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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쓰림 약이 편두통 위험 높여
양성자 펌프 억제제 편두통 위험 70% ↑

속 쓰림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편두통 및 기타 유형의 심한 두통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양성자 펌프 억제제, H2 차단제, 제산제 등 모든 종류의 위산 감소 약물이 편두통과 두통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미국 칼리지 파크 소재 메릴랜드대학의 영양 및 식품 과학 교수인 연구원 Margaret Slavin 박사는 "위산 감소 약물의 광범위한 사용과 편두통에 대한 이러한 잠재적인 영향을 고려할 때 이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약물은 종종 과잉 처방되며, 이번 연구에서는 양성자 펌프 억제제의 장기 사용과 관련된 다른 위험(예: 치매 위험 증가)이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할 때 위산 역류가 발생한다. 주로 식사 후나 누웠을 때 발생하며 속 쓰림, 궤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한 경우 식도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연구팀은 위산 감소 약물을 사용하는 약 12,000명의 사람들에 대한 데이터를 조사하여 그들이 지난 3개월 이내에 편두통이나 심한 두통을 겪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양성자 펌프 억제제롤 Prevacid, Prilosec, Nexium ▲H-2 차단제로 Tagamet, Pepcid, Axid, 그리고 ▲밀란타(Mylanta), 롤레이드(Rolaids), 텀스(Tums) 등 단순 제산제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편두통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을 조정한 후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 결과 양성자 펌프 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편두통에 걸릴 확률이 70% 더 높았다. H2 차단제는 편두통 위험을 40% 증가시켰으며, 제산제를 복용하면 편두통이 발생할 가능성이 30% 더 높아졌다.

Slavin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위산 역류나 기타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위산을 감소시키는 약물을 필요로 한다. 편두통이나 심한 두통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이러한 약물이나 보충제를 계속 복용해야 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Neurology 저널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상현기자 gurumx@naver.com>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4-05-22, 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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