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지난 10일 2007년도 경영전략을 위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조심스럽게 제네릭 의약품 시장을 보고 있다”면서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더라도 한독약품과는 별도의 체체로 참여하겠다”고 밝혀 별도의 회사설립내지 전략적제휴나 M&A 가능을 시사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진 회장은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생산 및 경영관리에서 세계적 표준을 가진 국제적 한국 제약회사가 된다”는 것이 기업의 비전이라고 설명하고 “20106년까지 국내 제약회사 가운데 매출 3위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0년뒤인 2016년의 목표액 숫자로 표시하는 절대적 목표보다는 국내 3위 기업이라는 상대적 목표로 정했다”며 “예상 매출은 약 1조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김 회장은 국내 최초의 합작 제약회사로 출발한 한독약품 독립경영을 하고 있다는 점과 대한민국 제약회사 라는 점을 강조했는데 이 의미는 지분의 50대 50은 변함이 없으나 경영측면에서 합작선의 간섭없이 독자경영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합작선으로부터 관례적으로 해오던 상임이사 등의 파견이 없어 졌으며 회사명도 ‘한독-아벤티스’ 대신 ‘한독약품’으로 단일화 했다고 소개했다.
즉, 해외합작선은 대주주로 지분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략적 제휴관계를 유지한 채 경영에 관한 것은 이제 한독약품이 독자적으로 이사회 결정을 통해 한다는 것이다.
한독약품은 1954년 회사설립이래 지난 1964년부터 2005년가지 훽스트, 아벤티스, 사노피-아벤티스 등 해외 파트너기업과 성공적인 합작경영을 통해 큰 발전을 이뤄왔다. 2006년부터는 한독약품의 독립경영으로 시작했으며 경영전반에 걸쳐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독립경영을 통한 대한민국 제약회사로 선언한 한독약품은 이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능력강화를 위해 약 100억원을 투자해 서울로 연구소를 이전하고 ‘개방형 혁신’을 통해 우선 가능한 기회를 포착하여 그것에 필요한 자원을 과감히 투입하는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진 회장은 기업의 목표는 이윤창출로 고용증대에 있음을 강조하고 “최고의 인재들이 선호하고 직원이 만족하는 회사만들기”를 거듭 강조했다.
한독약품의 지난해 매출액은 2,407억원이며 2007년도 매출목표는 2,830억원이다.
<사진 =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01-11,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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