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헬스케어는 세계 최초 경구용 신장암 치료제인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 가 진행성 신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진행 생존률을 2배로 향상시킨 3상 임상시험 결과를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개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진행성 신장 세포암에 대하여 실시한 가장 규모가 큰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넥사바' 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05년 12월20일 진행성 신장 세포암(신장암) 환자 치료를 위한 1차 치료제로 미 FDA의 승인을 받았다. 그 후 2006년 6월 한국 식약청의 승인을 포함해 약 50여개국에서 '넥사바' 승인이 이루어졌다.
신장암협회 회장인 빌 브로 박사는 “'넥사바'는 신장암 환자에게 1차 치료제로 승인된 세계 최초의 항암제”라며 “정상세포는 그대로 두고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넥사바와 같은 표적 항암제의 출현으로 환자들은 기존 화학요법의 부작용 없이 개선된 효과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넥사바'는 암세포와 종양 혈관내피세포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경구용 다중표적항암제(Oral Multikinase Inhibitor)다.
즉, 암의 성장에 중요한 두 가지 요소인 종양의 증식과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주변 혈관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키나제들을 선택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기존의 세포 독성 항암제 보다 부작용이 적고, 경구제제라는 편리성으로 치료 받는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현재, 신장 세포암, 진행성 간암, 흑색종, 비소세포암 그리고 유방암을 포함한 다양한 종양에 대한 '넥사바' 단일 혹은 복합 처방 연구가 제약사, 국제 연구 그룹, 정부 기관 혹은 개인 연구자들에 의해 계속 되고 있다.
'넥사바'는 현재 미국, 유럽 연합 등의 50여개국에서 진행성 신장암 환자들의 1차 치료제로 승인되었다. 우리나라는 2006년 6월 식약청에서 허가를 득하여 진행성 신장세포암 환자에게 처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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