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9월 26일 (토) 23:28 주요뉴스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학술/학회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유방암 진단 정확도 높이는 단서 찾았다
유방암이 내뿜는 ‘miRNA’ 물질, 개인차 없이 일관되게 나와
혈액 검사를 통해 유방암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연세암병원 유방외과 김승일‧김지예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김민우 교수,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학과 김용 박사과정생 공동 연구팀은 유방암 조직이 분비하는 물질로 기존 유방암 진단법인 유방촬영술의 한계를 보완해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IF 12.4)에 게재됐다.

국내 여성암 발생률 1위인 유방암 검진에는 유방촬영술이 주로 사용된다. 하지만 지방조직보다 유선조직이 많은 치밀 유방의 경우 암 외에도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많아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연구팀은 최근 혈액 등을 분석해 암을 진단하고, 그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액체 생검법을 기반으로 유방암 환자의 혈액에서 유방암이 분비하는 물질을 선택적으로 분리할 기술을 개발했다.

암세포는 물론 모든 세포는 세포 간 신호 전달을 위해 ‘세포 밖 소포체’를 분비한다. 이 안에는 DNA를 비롯해 miRNA 등 각종 물질이 포함된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의 혈액 내 세포 밖 소포체 중 miRNA에 해당하는 물질 5종을 묶어 EVmiR로 명명하고 발현 패턴을 분석했다.

이어 개발 기술의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연세암병원에 입원한 유방암 환자 120명, 유방 양성 종양 환자 46명, 일반인 4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EVmiR의 임상 민감도(Sensitivity)는 85.8%, 특이도(Specificity)sms 84.6%, 유방암 진단 정확도(AUC)는 0.908로 나타났다. AUC는 1에 가까울수록 성능이 뛰어나며, 0.8이 넘어서면 고성능으로 평가한다.

치밀 유방을 가진 유방암 환자의 경우 유방촬영술의 임상 민감도는 56.3%였으나, EVmiR은 84.4%를 기록했고, 두 방법을 병행하면 임상 민감도가 95.3%까지 올랐다.

또한 연구팀은 EVmiR는 유방암 환자들이 저마다 가지고 있는 개별적인 신체 상황과는 무관하게 일관적으로 발현되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유방암 진단의 주요 지표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김지예 교수는 “유방암이 분비하는 miRNA 분석을 기반으로 유방암 진단 민감도를 높이는 기술을 개발해 기존의 유방촬영술의 한계를 보완할 방법을 제시했다”며 “후속 연구를 통해 유방암 조기 진단 정확도를 계속해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5-01-14, 16:17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트위터 페이스북
 [특별 초대석]전영태 ..
"중증진료 중심 스마트의..
 장재영 순천향대서울병..
 [특별초대석]백남종 서..
동아, 여드름 치료 ‘애크린비..
니코틴산아미드 4% 함유…피지 분비·염증 관리 도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니코틴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역 필수의료 175개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