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화장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 등에 관한 식약청장의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설치된 화장품심의위원회 임기가 2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전문성과 참신성을 갖춘 인물로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녹색소비자연대, 대한화장품학회, 강원대학교 등 전국 총 91개 기관에 2월 5일까지 적임자를 추천해 주도록 공문을 16일자로 일제히 발송했다.
추천된 인원은 4개(규격, 안전성 및 유효성, 제도, 산업정책) 분과위원회 총 50명 이내에서 행자부 정부위원회 관리지침을 토대로 여성위원 38%이상, 시민단체추천 20%이상 및 지방(비수도권)인재 30%이상으로 구성된다.
또한 화장품 관련 연구, 기술개발 및 제도개선 등 개인별 참여실적을 평가하여 전문성과 참신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소비자단체 및 언론계 소속 추천자 및 종전 위원으로서 참여 실적이 양호한 자를 우선 선정하되, 특정 분과위에 동일소속(학계) 추천자가 다수일 경우 여성, 경력자 순으로 1인만을 선정하게 된다.
식약청 담당자는 올해에는 화장품 유형 확대, '유기농화장품' 등 신종 제품군 관리방안 등 자문 대상 안건이 많아 활발한 위원회 활동이 기대된다며 각 기관들은 적임자를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고로, 화장품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식약청 차장이 맡고, 위원 임기는 2년이며, 선정 작업이 순조로울 경우 위촉장 수여식은 2월말쯤 식약청 본청에서 있을 예정이다.
그동안 위원회에서는 디부틸프탈레이트(DBP) 및 인태반 유래물질 배합금지 여부 등 사회적으로 문제된 굵직한 화장품 현안에 대하여 자문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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