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수면과 더불어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청년층의 정신적 웰빙 증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최근 미국, 영국, 뉴질랜드에서 실시한 3가지 연구 결과, 잠을 더 잘 자는 젊은 성인은 정신이 더 건강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 결과 PLOS One저널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연구자들은 “또한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요인은 서로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가산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이러한 것들을 더 많이 추구할수록 정신적 웰빙에 더 큰 이점이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뉴질랜드 오타고대학의 심리학 교수 이자 수석 연구원인 Tamlin Conner 박사는 "이 연령대는 집을 떠나야 하는 상황, 재정적 스트레스, 교육적 스트레스, 사회적 스트레스 등 행복감을 저하시킬 수 있는 독특한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웰빙에 도움이 되는 라이프스타일 요소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은 청년들이 이 중요한 인생 단계를 그저 '지속해 나가는' 데 그치지 않고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17세에서 25세 사이의 성인 약 2,10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웰빙에 대한 세 가지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세 연구 모두에서, 수면의 질이 높을수록 정신 건강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과 채소 섭취가 두 번째, 신체 활동이 세 번째였다.
Conner 박사는 "이러한 건강한 습관 중에서 수면의 질은 다음 날의 웰빙을 가장 강력하고 일관되게 예측하는 요인으로 드러났지만,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고 활동적인 생활도 웰빙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연구자들은 “어떤 경우에는 이러한 건강한 습관 중 하나가 다른 습관을 대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일과 채소를 평균 이상 섭취하면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것으로 인한 영향을 완화할 수 있고, 밤에 잠을 잘 자면 젊은 성인이 과일과 채소 섭취가 부족해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기술했다.
공동 수석연구원인 오타고대학교의 Jack Cooper 박사는 보도 자료에서 "젊은 성인들은 웰빙 개선을 위해 객관적인 건강 기준에 도달할 필요는 없다. 잠을 조금 더 잘 자거나, 조금 더 건강하게 먹거나, 평소보다 10분이라도 더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그날 기분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강조했다.
<이상현기자 guru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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