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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정신적・성적 건강 증진
남성 약 30%, 규칙적 신체 활동 안 해

대부분의 남성은 운동이 정신 건강, 자신감, 성욕을 높여준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이것이 운동을 꾸준한 습관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Cleveland Clinic이 18세 이상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약 30%는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운동의 효과가 매우 커서 운동을 거르면 그 영향을 크게 느낀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에서 ▴81%는 에너지 부족 또는 피로를 느낀다. ▴47%는 스트레스나 짜증이 늘어난다. ▴33%는 정신적 웰빙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또한, 남성의 61%는 신체 건강이 성욕이나 성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글릭만 비뇨기과 연구소(Glickman Urological Institute) 남성 건강 부문 책임자인 Petar Bajic 박사는 보도 자료를 통해 "남성들은 때때로 신체 건강에만 집중하지만, 정신 건강과 성적 건강도 똑같이 중요하며, 이들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한 부분이 흐트러지면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밝혔다.

Bajic 박사는 "건강 문제는 거의 단독으로 발생하지 않으며, 이러한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다. 성 기능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문제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깨뜨릴수록, 남성들은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는 데 더 잘 대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또한 성 건강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었는데, 지난 한 해 동안 성욕이 낮았다고 답한 사람이 약 18%, 발기 부전을 겪었다고 답한 사람이 15%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남성은 이러한 성적인 문제가 더 심각한 건강 문제의 초기 경고 신호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설문조사에서 ▴72%는 성 문제가 심장 질환의 징후일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 ▴74%는 성 문제가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 ▴65%는 성 문제가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몰랐. 그리고 ▴59%는 우울증과 같은 정신 건강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응답했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남성의 약 86%가 일반적인 한 주 동안 스트레스, 불안 또는 정신적 피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가량(52%)은 소셜 미디어나 사회적 기대 때문에 자신의 외모에 대해 불안감을 느꼈으며, 47%는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했다고 답했다.

남성의 약 66%는 이러한 압박감과 걱정 때문에 정신 건강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거나 받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남성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해 더 솔직하게 이야기하도록 장려하는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MENtion IT'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Bajic 박사는 "남성들이 운동, 정기 검진, 그리고 정신 건강 우선순위 지정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많은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일부는 초기 단계에서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 설문조사에는 남성 1,140명이 참여했다.

<이상현기자 gurumx@naver.com>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5-09-29,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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