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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는 23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을 임기 2년의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이어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정수 現 회장과 문경태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이날 한국제약협회는 올 사업목표를 ‘제약산업 글로벌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예산안을 심의해 전년대비 29% 증가한 36억 49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제약협회의 예산증가율이 29%에 이르는 것은 2006년부터 추진해온 ‘제약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사업’ 예산을 올해에는 본 예산에 편입시켰기 때문이다.
제약협회는 올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의약품 품질 및 유통에 대한 신뢰성 강화 △제약산업 전문화 및 규모화 유도 △제약기업 세계진출 활성화 촉진에 회무를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중외제약 박구서 전무, 동아제약 홍성하 이사, 한림제약 이광호 이사, 건일제약 최민기 팀장, 녹십자 김학민 부장, 동화약품 권대집 팀장은 제약산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유유 이창봉 부장, 태평양제약 최중렬 차장, 유한양행 홍인표 과장, 대웅제약 편범 과장, 영진약품 박경우 차장, 경동제약 곽채국 대리, 제약협회 주은영 주임은 협회 회무에 적극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신임 어준선 이사장은 1937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와 중앙대 경제학과를 졸업하였으며 2006년 모교에서 명예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9년 안국약품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대한약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제15대 국회의원(1996~2000) 등으로 활동했으며 2001년도에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김정수 회장은 부산대 약대를 졸업하였으며 제11대부터 15대까지 당선된 5선의원이다. 1990년 보건사회부장관을 지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부의장(1991), 국회과학기술연구회 회장(1994-95) 등을 역임했으며 2000년에는 원광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김정수 회장, 어준선 이사장, 허일섭 前 이사장, 문경태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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