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9월 29일 (화) 10:32 주요뉴스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해외소식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코코아·베리, 심혈관 건강 효과
‘플라바놀’ 성분이 혈관 기능 저하 억제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거나 TV를 보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이나 차(tea), 사과(apple), 베리(berry)류를 꾸준히 섭취하면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버밍엄대학교(University of Birmingham) 카타리나 렌데이루(Catarina Rendeiro) 영양과학 교수 연구팀은 최근 발표한 논문(The Journal of Physiology, 10월 29일자)을 통해, 플라바놀(flavanol)이 풍부한 식품이 장시간 앉아 있을 때 나타나는 혈관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렌데이루 교수는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혈관 건강에 부담이 커지지만, 플라바놀 함유 식품과 음료를 섭취하면 이러한 영향을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중간 중간 가볍게 일어나거나 짧은 산책을 병행하면 장기적인 건강 유지에 더욱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장시간 앉기, 혈관 경직과 혈압 상승 유발

연구진은 기존 연구를 통해 오랜 좌식 생활이 혈관의 탄성 감소와 혈압 상승을 초래하며, 이로 인해 심장병,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렌데이루 교수는 “우리는 일상에서 책상 앞, 운전 중, 대중교통 안, 혹은 소파 위에서 상당한 시간을 앉아서 보낸다. 움직이지 않아도 신체는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코코아 속 ‘플라바놀’, 혈관 기능 보호 효과

연구에는 건강한 성인 남성 40명이 참여했다. 이 중 절반은 운동 능력이 높은 그룹, 나머지는 상대적으로 운동량이 적은 그룹이었다.

참가자들은 각각 플라바놀 함량이 높은 코코아(high-flavanol cocoa)와 낮은 코코아(low-flavanol cocoa)를 마신 뒤, 두 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고 앉아 있었다.

그 결과, 플라바놀 함량이 낮은 코코아를 마신 참가자들은 팔과 다리의 혈관 탄성이 감소했으며, 이는 운동 능력과 무관하게 나타났다.

반면, 플라바놀 함량이 높은 코코아를 섭취한 그룹은 혈관 기능의 저하가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 공동저자인 샘 루카스(Sam Lucas) 교수(버밍엄대학교, 뇌혈관·운동 생리학)는 “플라바놀 음료를 섭취한 참가자들은 두 시간 동안 앉아 있었음에도 혈관의 탄성이 유지됐다”며 “이는 신체활동 수준과 관계없이 나타난 보호 효과”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주저자인 알레시오 다니엘레(Alessio Daniele) 연구원은 “플라바놀 섭취는 생각보다 쉽다”며 “시중에 판매되는 코코아 제품 중 플라바놀 보존 공정을 거친 제품을 선택하거나, 사과·자두·베리류 과일, 견과류, 홍차·녹차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결론적으로 이번 연구는 플라바놀 섭취가 신체활동 수준과 관계없이 혈관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첫 번째 사례로 평가된다.

■실생활 건강 팁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할 때 : 1~2시간마다 일어나 스트레칭하거나 짧게 걷기
-음료 선택 : 설탕이 적은 다크 코코아, 녹차, 홍차를 추천
-간식으로 : 블루베리·딸기·사과·호두 등을 식단에 추가
-주의사항 : 플라바놀 제품이라도 가공식품은 당분과 첨가물 함량 확인 필요

<이상현기자 gurumx@naver.com>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5-11-17, 9:3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트위터 페이스북
 [특별 초대석]전영태 ..
"중증진료 중심 스마트의..
 장재영 순천향대서울병..
 [특별초대석]백남종 서..
동아, 여드름 치료 ‘애크린비..
니코틴산아미드 4% 함유…피지 분비·염증 관리 도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니코틴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역 필수의료 175개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