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사장 유태숙)이 개발한 국산 백혈병치료제인 ' IY5511'의 상품화가 추진되고 있다.
26일, 일양약품은 "'IY5511'의 전 임상실험에서 '글리벡'보다 20배 이상의 뛰어난 치료효과를 보였다"며 "조기발매를 위해 가톨릭대학병원 혈액내과와 함께 임상 1상, 2상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험결과, 인간의 백혈병세포를 실험쥐에게 투여하고 40일 경과한 시점에서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그룹에서는 백혈병세포 부피가 10,205mm³ 크기로 증가했다.
그러나 '글리벡'을 매일 체중당 200mg 투여한 그룹은 5,018mm³로 감소했고, 'IY5511' 을 체중당 30mg씩 투여한 그룹에서는 3.3mm³으로 작아져 '글리벡'에 비해 매우 강력한 치료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일양약품측은 설명했다.
또한 부피가 약 2,500mm³정도의 백혈병세포를 가진 동물에서 'IY5511'을 체중당 30mg 씩 매일 1회 연속 경구투여한 결과, 투여 3주 이후부터 백혈병세포를 발견할 수 없을 정도로 치료가 되었으며 135일이 지난 현재까지 장기간의 독성이나 재발없이 생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이 같은 실험결과를 근거로 'IY5511'이 현재 다국적 제약사가 개발하고 있는 몇 개의 '글리벡' 후속물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차세대 백혈병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IY5511'이 제품화 될 경우 고가의 백혈병치료 비용 부담을 일부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02-27,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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