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9월 26일 (토) 23:26 주요뉴스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학술/학회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중심성망막염 新 치료 전략 제시
SRT로 시력·구조 지표 동시 개선 확인

▲ 여의도성모병원 노영정 교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노영정 교수 연구팀이 망막 이미지를 활용해 레이저 강도를 정밀하게 조절하는 마이크로초(10⁻⁶초) 레이저 치료가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이하 중심성망막염, CSC) 환자의 황반장액 제거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시력 중심부인 황반을 손상시키지 않고 병변만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정밀 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중심성망막염은 시력의 핵심인 황반 중심부에 액체가 고여 시력 저하와 변시증(사물이 휘어 보임)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주로 20~50대 활동기 연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영구적인 시력 손상을 초래한다. 특히 누출 부위가 황반 중심부에 위치하면 일반 레이저 치료 시 주변 시세포까지 손상될 위험이 있어 그간 임상 현장에서 치료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영정 교수가 개발한 레이저 파워 조절 전략을 '선택적망막치료술(SRT)'에 적용했다. 이 치료법은 망막 이미지를 기반으로 레이저 펄스(100만분의 1초 단위) 개수를 미세하게 조절함으로써, 시세포 손상은 최소화하고 병변이 있는 망막색소상피(RPE)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성 중심성망막염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전향적 임상연구 결과, 치료 후 3개월간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52명 중 42명(80.8%)에서 황반장액이 완전히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들의 최대교정시력은 유의미하게 상승했으며, 미세시야검사 결과 중심암점 등 레이저 시술에 따른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노영정 교수(교신저자)는 "환자마다 망막의 레이저 흡수율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 특성에 맞춘 미세 조절 치료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레이저 치료의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고 높은 치료 효과를 동시에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3개월 이상 장액 고임으로 인한 시력 이상증상이 지속되면 비가역적인 시력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망막 전문의를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구에 사용된 527nm 파장의 '마큐포커스(MACUFOCUS)' 레이저 치료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중심성망막염 치료용으로 정식 허가받은 의료기기다.

이번 연구는 국제 안과학술지 중개시과학기술지(Translational Vision Science & Technology) 2026년 1월호에 게재됐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6-01-27, 13:7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트위터 페이스북
 [특별 초대석]전영태 ..
"중증진료 중심 스마트의..
 장재영 순천향대서울병..
 [특별초대석]백남종 서..
동아, 여드름 치료 ‘애크린비..
니코틴산아미드 4% 함유…피지 분비·염증 관리 도움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니코틴산..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전략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지역 필수의료 175개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