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의 주식확보는 ‘단순투자 목적’ 이라고 지난 1월 언론에 밝힌 한미약품이 이번에는 동아제약의 경영권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혀 그 진의를 궁금케 하고 있다.
지난 1월 15일 한미약품은 “동아제약 지분 5%를 최근 추가로 매입해 총 지분율을 6.2%로 늘렸다”며 “이는 2006년 3월 매각한 자사의 계열사인 영남방송의 매각 대금 400억원의 효율적 운용차원에서 동아제약에 투자하게 됐다”며 단순 투자 목적임을 분명히 한 바 있다.
그러나 동아제약 이사회가 열렸던 12일에는 “동아제약의 주주로서 부자간 경영권 분쟁으로 비춰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와 관련, 강신호 회장과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중재안을 제시하는 등 경영권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두 당사자간의 분쟁은 동아제약 뿐 아니라 제약업계 전체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다각도로 화해방안을 권유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항간에 떠돌고 있는 주식 교환설에 대해 "동아제약 측과 경영권 안정을 위한 협의를 하면서 과거부터 몇 차례 이야기를 주고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이는 양사의 상호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와 주가 관리 등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우선 전제로 한 것이지 특별히 어떤 조건을 내걸지는 않았다"고 분명히 했다.
그리고 주식 맞교환은 동아제약과 한미약품 양사가 일정지분을 교환해 소유하는 것이 상호 윈-윈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거론된 사항이며 이번 주주 총회와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앞으로도 동아제약의 경영권 안정과 업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03-12, 23:2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