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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석 대표 주주제안에 맞불 작전
동아제약 주주총회에 22명 이사 선임안 상정
오는 29일 10시 동아제약 본사에서 열기로 확정된 동아제약 주주총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前동아제약 사장, 강신호 회장 차남)이 제안한 주주제안이 받아들여져 ‘이사 및 감사 선임건’이 총회 정식안건으로 상정된다.

동아제약은 1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강문석 대표가 제안한 이사 9명과 감사 1명을 총회에 추천하기로 하는 한편 동아제약 이사회는 9명의 이사를 추천했다.

따라서 동아제약은 이번 주총에서 총22명(12명 사외이사)의 이사를 선임하고 이들에게 35억원의 보수를 주는 안건을 상정하게 되어 초미의 관심을 모으게 됐다.

이날 이사회는 강문석 대표의 주주제안을 받아들여 ▲유충식 동아제약 부회장 ▲강문석 수석무역대표 ▲지용석 한국알콜대표이사를 3명의 이사후보로 상정했다. 또한 사외이사는 ▲김일중 대한내과학회 부회장 ▲정재호 아주의대교수 ▲조현철 세무회계사 대표 ▲안만식 예일회계법인 세무본부장 ▲정은섭 법무법인 아주 대표 변호사 ▲최승진 법무법인 시공 대표 변호사 등 6명을 상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강문석 대표의 주주제안으로 류희용 대림농수산 대표를 감사후보자로 확정했다.

반대로 동아제약 이사회측은 이사 후보자로 ▲최기준 메디칼사업본부장 ▲유무희 연구소장 ▲차봉진 생산본부장 ▲이항규 경영지원실장 등 4명을 상정키로 했다. 사외이사로는 ▲권성원 포천중문의대 교수 ▲오문희 세무법인 가덕 부회장 ▲김정숙 안동대교수(前 식약청장) ▲하광호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고원석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등 5명을 추천했다.

한편,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동아제약 이사는 강신호 회장, 유충식 부회장 등 2명이 있으나 강신호 회장은 이사직을 포기하겠다고 밝힌바에 따라 이번 이사후보자 추천에서 제외됐다. 따라서 강 회장은 등기이사에 선임되지 않기 때문에 대표이사 자격이 없어지며 대주주로만 남아 있게 된다. 그러나 회장직은 그대로 수행할 계획에 있다.

현재 동아제약 등기이사는 총 7명인데 김원배 사장, 강정석 전무(강신호 회장 4남), 박찬일 상무(개발본부장), 강경보 사외이사(공인회계사)등 4명은 잔여 임기가 남아있다.

지난해 주총에서 선임된 오금석 사외이사(변호사)는 2009년 3월 17일까지 임기가 남아 있음에도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 2월 2일자로 사임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03-1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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