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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
미국계 다국적 제약기업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가 NAFE(국가여성경영자협회)가 지난 7일 발표한 ‘여성경영인들이 일하기 좋은 30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BMS의 한국법인인 한국BMS제약의 박선동 사장은 “BMS 가 다양한 복지 정책으로 여성에게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회사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성임직원의 만족은 곧 회사의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업들은 여성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제도에 힘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BMS 본사의 다양한 복지제도는 한국BMS제약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3개월간 급여 100%가 지원되는 ‘유급 출산 휴가제’와 ‘분유무상제공’, 출퇴근 시간을 30분 간격으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유동시간근무제’,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교육비 지원’, ‘연말 휴가 제도’ 등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NAFE는 미국 최대의 여성 전문인, 경영자 관련 단체로 여성 경영인들이 일하기 좋은 베스트 30대 기업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톱 30’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2명 이상의 여성이 최고이사회 구성원에 포함되어야 하고, 고위급 관리자 그룹을 일정한 비율의 여성들이 점유하고 있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톱30으로 선정된 기업으로는 휴렛팩커드, IBM, 제록스, 뉴욕타임즈, 월마트 등이 있다.

<한국BMS제약의 복지정책>

한국BMS제약은 여성임직원이 일하기 편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을 펴고 있다.

▲출산휴가 3개월간 월급100% ‘유급 출산 휴가제’=출산휴가에 대한 유급휴가는 법적으로 2개월이지만 한국BMS제약은 3개월까지 급여의 100%를 지급하고 있다. 이 제도로 인해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1년 동안 무상으로 분유 제공 ‘분유 무상 공급제’ =자녀를 낳은 직원들에게 1년 동안 분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출산 후 1년 동안 양육비가 많이 드는 것을 감안,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출퇴근 전쟁 안전지대, 유동시간근무제 시행=한국BMS제약의 복지제도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유동시간근무제(Flexible Working Hours)의 시행이다. 유동시간근무제란 출퇴근 시간을 30분 간격으로 조절해 주는 것으로 한국BMS제약의 출근 시간은 오전 7시 반부터 10시까지 다양하다. 자녀를 둔 여성들이 가장 많이 택하는 출근 시간은 아침 10시로 남편의 출근과 자녀들의 등교 준비를 도울 수 있으며 러쉬아워를 피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의견이다. 반대로 일찍 퇴근하여 집안 일이나 취미 생활, 자기 계발에 힘쓰는 여성들도 많다. 이처럼 유동시간근무제는 개개인의 선택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변경할 수 있어 일하는 엄마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다. 한국BMS제약의 워킹 마더들은 자녀의 등.하교를 직접 챙길 수 있어 육아 문제로 직장을 그만두는 일은 거의 없다.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교육비 지원=한국BMS제약은 2001년부터 취학 전 자녀나 초등학교 자녀들에게 20만원의 과외비를 지원하고 있다. 종전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가 있는 직원에 한해 지원되던 자녀학비 보조금을 확대하여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재학자녀를 둔 직원에게도 연간 20만원의 학비를 보조하고 있는 것이다.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화, 연말 휴가 제도=한국BMS제약은 직원들에게 거의 해마다 2주 정도의 겨울휴가를 주어 일하는 엄마들이 아이들과 가능한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최근 제약업계 경기가 좋지 않아 많은 제약업체들이 연말 휴가를 줄이거나 폐지했지만, 한국BMS제약은 ‘사원의 가정이 행복해야 업무 효율도 높다’는 취지 아래 작년에도 보름 정도의 연말 휴가를 줬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BMS제약의 여성 직원들에게 가장 호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아이들과 마음껏 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오랜만에 엄마 노릇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칫 가족에게 소홀할 수 있는 연말에 소중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아이들뿐 아니라 남편들도 일하는 엄마를 자랑스러워 한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03-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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