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머크사의 혼합 당뇨제 ‘자누멧(JANUMET)’이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았다.
‘자누멧’은 머크사의 DPP-4억제제인 시타글립틴(제품명 자누비아)과 메트폴민의 최초의 그리고 유일한 복합 정제의 당뇨병 치료제다.
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MSD에 따르면 ‘자누멧’은 메트폴민이나 시타글립틴 단독 요법으로 충분히 조절되지 않은 제2형 당뇨병 환자와 시타글립틴과 메트폴민의 복합 요법으로 이미 치료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서 혈당수치를 개선하기 위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에 대한 보조제로써 승인을 받았다.
임상연구 결과, ‘자누멧’은 메트폴민 단독 투여보다 HbA1c(2-3개월 동안 한 사람의 평균 혈당 수치)를 유의하게 평균 0.7% 이상 감소시켰으며, 미국 당뇨병 협회에서 제시한 HbA1c 목표 수치인 7% 미만에 도달한 환자 수를 두 배 이상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임상연구는 HbA1c 수치가 경증 내지 중등도로 상승되어 있고, 메트폴민으로는 충분히 조절되지 않은 환자 701명을 대상으로 24주간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연구로 설계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두 가지 활성 성분인 시타글립틴과 메트폴민이 함유되어 있는 ‘자누멧’은 혈당 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 2형 당뇨병의 주요한 세 가지 결함(인슐린 분비 감소, 조절되지 않은 글루코스 생산, 인슐린 저항성) 모두를 표적으로 하는 포괄적인 작용 기전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Albert Einstein 의과 대학 노화 연구소장인 Nir Barzilai 박사는 ‘자누멧’의 미국 내 출시를 두고 "제 2형 당뇨병을 조절하기 위해 두 가지 이상의 치료제를 필요로 하는 많은 환자들에게 중요한 새로운 치료 선택제다"라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04-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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