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부인종양연구회에서 전이성, 재발성 및 지속성 자궁경부암의 치료로 허가를 받은 ‘하이캄틴’(성분명 염산포토테칸, 4mg 바이알 제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하이캄틴’은 1996년에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1998년에는 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 그리고 2006년에는 전이성, 재발성 및 지속성 자궁경부암 치료제로 FDA의 승인을 받은 토포이소메라제(topoisomerase) 억제제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2월 자궁경부암 적응증을 추가하여 난소암, 소세포페암 및 자궁경부암의 세가지 암 치료제로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GSK는 약 200여명의 부인종양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미국 앨라배마 의과대학의 부인종양 전문의 워너 허 박사를 초빙하여 ‘자궁경부암에서의 하이캄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지난해 발표된 GOG 179임상을 토대로, 하이캄틴+시스플라틴 병용 요법이 시스플라틴(Cisplatin) 단독 요법과 비교하여 전이성, 재발성 및 지속성 자궁경부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개선한 최초이자 유일한 화학요법으로 되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그리고 '하이캄틴' 이 지난 4월 1일자로 보험급여 인정을 받음으로써 전이성 및 재발성 자궁경부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는 점도 함께 제시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GSK에서 항암제 BM을 담당하고 있는 김상훈 대리는 “미국에서는 2006년도 한해 동안 약 9,710명의 신규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했으며, 3,70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여성암 중 자궁경부암이 5위를 차지한다”면서 “이번 '하이캄틴'의 자궁경부암 치료효과가 자궁경부암의 진행으로 고통 받는 국내 여성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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