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100% 외국투자법인을 전환된다.
22일,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본사는 지난 40년간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한광호 명예회장, 한태원 회장, 그리고 백수의약이 보유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 회수금액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한광호 명예회장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명예 회장으로 계속 활동할 예정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1964년 한광호 명예회장이 설립한 백수의약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 1976년 50대 50 합작회사를 설립하며 성장을 거듭, 국내 일반의약품 및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터 라인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지난 40년간 끊임 없는 성장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혁신적인 제품들 뿐 아니라 한광호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주주들의 역할이 컸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한광호 명예회장님과 한태원 회장님의 도움으로 더욱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한광호 명예회장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었다. 그동안 우호적이며 긴밀한 관계로 성공적인 결과를 창출하게 되어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제약 산업 발전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이어 갈 것을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06년도에 약 1천억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총 직원은 300여명에 달한다.
올해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스피리바(COPD 치료제), 미카르디스(고혈압치료제), 미라펙스(파킨슨병 및 하지불안증후군 치료제), 모빅(COX-2선택성 소염 진통제) 그리고 둘코락스(변비치료제)를 주력 제품으로 15%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독일 인겔하임에 본사를 둔 베링거인겔하임은 세계 20대 제약회사 중 하나로, 47개국에 137계열조직이 있고 38,4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885년 설립 이래, 가족 운영체제를 가진 베링거인겔하임은 사람 및 동물들을 위한 우수한 제품들을 연구, 개발, 제조, 마케팅을 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총 매출액의 20%를 처방약 부문의 연구, 개발에 투자하면서도 지난 2006년 누적 매출액 1060억 유로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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