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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광우병 예방 조치 추가 발표
건강보조식품 등 동물 조직 사용 금지 촉구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가축 사료를 통해 광우병이 퍼지는 사태를 막기 위해 추가적인 규제 조치를 9일 발표한다고 미국 축산업계 소식통들이 밝혔다.
이번에 사료와 관련해 나올 추가 조치는 지난 97년에 만들어진 법의 허점을 막는데 목적을 두었다. 97년 법은 이미 다른 가축의 사료로 동물의 단백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했다. FDA는 이미 지난 1월에도 동물의 피를 사료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추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소가 사료로 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이 단백질은 광우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변종 단백질로 변해 소의 뇌를 파괴하는 치명적인 성분이 된다. 광우병은 의학 용어로 우해면양뇌증(牛海綿樣腦症:BSE)이라고 부른다.
미국사료공업협회는 7일 FDA가 광우병을 막기 위해서 사료 규제와 관련해 더 엄격한 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사료공업협회는 이번에 나올 새 규제조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채 새 조치가 지난 2월의 국제 회의에서 나왔던 여러 가지 권고사항을 수용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FDA는 지난 1월 추가 조치를 내릴 때 화장품 업계와 건강보조식품 업계에도 동물들이 BSE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동물 조직을 사용하여 제품을 만들지 말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07-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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