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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명과학, 만성질환 신약개발에 초점
2011년까지 5년간 4천억원 투입

국내 연구개발 제약기업의 대표적 기업인 LG생명과학이 연구개발 전략을 급선회 했다.

LG생명과학(사장 김인철)은 지난 6월 29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제 1회 Health & Youth Conference’를 개최하고, 한미 FTA 체제하에서의 제약산업의 세계화 및 R&D 전략 방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LG생명과학은 항암제등의 연구개발은 보류하고 당뇨병 등 만성질환과 노화질환연구에 중점을 두며, 프랑스 파스퇴르사와 일본 다케다 등 세계적인 제약기업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신약을 창출해 내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LG생명과학측은 “항암제 분야의 보류는 성공률이 낮고,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기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LG생명과학은 고객에게 건강과 젊음을 주는 국내 Bio-Healthcare 리더기업이 되겠다는 지향점을 밝히고, 올해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총 4,000억원 규모의 R&D 투자 계획을 밝혔다.

LG생명과학 김인철 사장은 "현재까지 확보된 국내 최고의 개발후보물질 발굴 능력, Bio 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 역량, 선진시장 개발 및 승인 경험 등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만성질환 및 항노화 분야에 집중하여 Global 신약 개발과 Bio 의약의 세계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연성 연구개발본부장은 LG생명과학의 중기 연구개발 전략 발표를 통해 “△만성질환, 항노화 등 전략분야 집중 △골관절염, 알츠하이머 등 연구강화 △초기 R&D 단계 집중 및 연구협력 강화” 등 미래구상을 발표했다.

이날 Conference에는 조완규 한국바이오산업협회회장, 김정숙 전 식약청장, 이홍규 서울대 의대교수을 좌장으로, 이상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김주일 식약청 생물의약품본부장, 배경택 보건복지부 한미FTA팀장, 고광호 서울대 약대 교수, 유성은 한국화학연구원 생체기능 사업단장, 안용호 보건산업진흥원 연구사업지원 본부장, 박정의 삼성의료원 교수 등 정부,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약품 세계화 전략’, ‘한미 FTA와 의약산업의 R&D방향’, ‘신약 R&D전략’ 등 3가지 테마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만성질환, 항노화 등 전략분야 집중
기존의 항암제, 항생제 중심 연구에서 ‘만성질환, 항노화’등의 전략분야로 R&D를 집중하고, 삶의 질 개선 및 활력을 증진하는 해피드러그 분야에 주력키로 했다. 합성의약은 기존의 간질환 치료제 개발과 더불어 당뇨, 비만, 항혈전, 치매 등 대사성질환, 심순환, 중추신경계 연구에 주력하고, 바이오의약은 LG 고유의 서방형 단백질 치료제를 활용한 서방형 제품을 비롯하여 항체치료제, 백신 개발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 초기 R&D 단계 집중 및 연구협력 강화
신속한 신약 개발을 위하여 전체 신약개발 단계중 가장 강점이 있는 개발후보발굴과 임상 1상, 2상초기 등 ‘초기 R&D 단계’ 에 집중키로 하고, 그 외의 개발단계는 아웃소싱 및 공동연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학교, 벤처, 국가기관과의 R&D 아웃소싱을 대폭 강화하고, 최근 Pasteur연구소와의 심순환 치료제 연구협력, 다국적 제약사인 일본 다케다社와 비만치료제 연구개발 협력 사례와 같이 ‘열린 R&D Network’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향후 5년간 총4,000억원 규모 R&D 투자
미래 차세대 성장동력인 제약, 바이오 산업의 리더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세계적 신약을 보유한 초우량 생명과학회사라는 장기 비전을 이루기 위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총 4,000억원 규모의 R&D 투자를 집중하여 글로벌 신약 개발과 전략분야에서의 R&D 성과 가시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07-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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