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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럴섹스는 구인두암의 주요원인
구인두암 환자 72%에서 HPV 16형 검출
오럴섹스(구강섹스)로 남녀간에 의해 주로 전염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HPV바이러스 중 16형과 18형은 여성 자궁경부암의 확실한 원인으로 확인되었으나 이 HPV가 목, 편도, 혀 뒤쪽 부위에 나타나는 희귀암인 구인두암(口咽頭癌)을 일으킨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 최신호에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의과대학의 집시앰버 드수자 박사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오럴섹스를 통해 옮겨지면 구인두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구인두암 환자 100명과 건강한 사람 200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타액검사를 실시한 결과 HPV에 감염된 사람은 구인두암 발생위험이 3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구인두암 환자의 종양 중 72%에서 HPV-16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구인두암의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흡연(매일 한 갑 이상 20년)과 과음(15년 이상)보다 HPV 감염이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드수자 박사는 밝혔다.

HPV(인유두종바이러스)는 남녀간의 성교에 의해 옮겨 지는 바이러스로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고, 남성에게서는 귀두 표피에 기생하며 HPV타입에 따라 성기에 곤지름 등을 일으키기도 하나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70여 종이 발견되었으며 자궁 관련 병소에서는 주로 HPV 16, 18, 31, 33, 35 형등이 자궁경부암과 상피내암 조직에서 검출되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HPV 11과 HPV 6 타입은 주로 곤지름을 일으킨다.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HPV(인유두종바이러스) 16형과 18형의 감염은 매우 흔하며 성 생활을 영위하는 여성은 감염될 수 있다. 16형 및 18형은 전세계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성 접촉으로 전파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감염은 자궁경부암 이외에도 구강암, 인후두암, 피부암 등을 유발 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사진=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08-1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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