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HPV에 노출되기 전인 여성은 물론 노출된 여성들도 접종을 해야 합니다”
지난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 언론과의 만남'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다트머스 의과대학 산부인과 다이안 하퍼 교수는 GSK의 자궁경부암 백신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만약 HPV 16형과 18형에 노출되어 있지 않다면 100% 효과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HPV(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 일으키는 암으로 남성과 여성의 성관계 등으로 전염되며 HPV 감염은 자궁경부암 이외에도 구강암, 인후두암, 피부암 등을 유발 할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은 HPV의 여러 종류의 타입중 주로 16, 18형에 의해 발생한다.
세계적인 자궁경부암 대가인 다이안 하퍼 교수는 GSK의 자궁경부암 후보백신과 MSD의 자궁경부암 백신 간 면역반응과 지속기간에 대해 “두가지 모두 높은 항체가가 5.5년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며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은 16형과 18형에 대해 100% 항체가를 형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MSD의 백신은 GSK의 백신에 비해 16형에 대해서만 항체가가 높게 나타나고 18형에 대해서는 2년이 지나면 항체가가 확 떨어진다”며 “항체가 저하는 효능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다이안 하퍼 교수는 “GSK의 백신이 HPV 16, 18형 외에 다른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냐는 질문에 다른 유형에도 70%정도 효과가 있다”고 대답했다.
GSK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전세계 자궁경부암 발생원인의 70%를 차지하는 HPV 16형과 18형에 의해 발생하는 자궁경부의 전암성 병변을 100%예방하는 백신으로 현재 호주와 필리핀에서 판매허가가 났으며 유럽과 한국은 승인 예정에 있다.
GSK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근육주사로 총 3회 접종하며 1차 접종일로부터 1개월후 2차, 1차 접종일로부터 6개월후 3차 접종을 하며 추가 접종은 필요 없는 제품이다.
한편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전세계적으로 미국의 MSD사와 영국의 GSK사 2개사가 개발해 시판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09-02,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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