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인 여성 자궁경부암 예방백신과 관련 이 백신은 HPV에 노출된 26세 이상 여성에게는 아직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접종여부에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MSD사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인 ‘가다실(상품명)’의 출시 기념 심포지움을 위해 방한한 호주 시드니대학의 제라드 웨인 교수는 지난 7일 오전 11시 서울 조선호텔에거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중 4가나 2가백신 모두 26세 이상의 여성에게는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9세이전 등 너무 이른 나이에 접종했을 경우도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아주 적다”면서 “대부분 자연면역력으로 극복 되나 만약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었을 경우 건강상이나 경제적측면으로 보아도 예방이 가능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자궁경부암 백신의 석학임을 자부하는 제라드 웨인 교수는 “이 백신은 아직 남성에게 권고되어 있지는 않다”고 밝히면서 “호주에서는 4가 백신이 음부 사마귀까지 보호해주기 때문에 12~26세 사이의 여성에게 시행되는 국가무료접종 프로그램 제품으로 선정되었다”고 강조했다.
MSD사의 4가 예방백신은 11~12세 사이의 여성에게 3회 접종을 하며 13~18세의 여성중 접종 받지 않았거나 오나전히 접종받지 않은 경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MSD사는 기자들에게 동영상이나 사진촬영을 금지하는 등 매우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09-11,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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