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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가운데 절반이 관상동맥질환
국내에서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이 매년 10%씩 늘어나 지난해에는 전체 심장질환자 가운데 절반(48%)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부천 세종병원은“최근 10년간 입원한 심장 질환자 3만8642명을 분석, 각 질병별 비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면서 “부정맥도 1997년 3%에서 2006년 16%로 차지, 비율로 환산하면 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병원을 찾은 환자가 지난 1997년 779건에 불과했던 관상동맥질환자는 2001년 1638명, 2006년에는 2424명으로 급증했다.
이에 대해 세종병원 세종의학연구소 노영무 소장은 “최근 관상동맥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부족이 적지 않은 끼쳤다”면서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생활 관리를 해야 건강한 혈관을 유지, 급성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영무 소장은 “교통수단의 발달에 따른 생활습관의 변화가 동맥경화성 심장질환의 증가와 가장 관련이 깊다”면서 “평균 수명 연장에 따른 노령인구의 증가도 관상동맥질환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심할 경우 돌연사의 원인이 되 때문에 서구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가장 흔한 사망 원인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에서는 최근 식이습관의 변화와 함께 관상동맥질환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을 적게 먹고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면서 “심장질환을 앓았던 경험이 있다면 낮은 강도로 1~2회 시작한 후 차츰 늘려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09-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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