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해독한 게놈지도 초안이 완성돼 전 세계 과학자들에게 인터넷을 통해 공개될 것이라고 미국 국립게놈연구소(NHGRI)가 14일 발표했다.
NHGRI는 개의 게놈은 약 25억개의 DNA 염기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규모는 인간이나 다른 포유동물과 비슷하다고 밝히고 대부분의 개는 암, 심장병, 청각상실, 실명, 자가면역질환 등 직접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하기 어려운 유전질환과 장애에 잘 걸리기 때문에 개의 게놈지도가 인간의 질병 연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의 게놈지도 작성을 지휘한 매사추세츠 공대의 커스틴 린드블라드-토 박사는 복서종을 작업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히고 복서종의 게놈은 집개와 99% 일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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