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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 나선 보령제약그룹 김은선 부회장

보령제약 창업자의 2세인 김은선 부회장이 창업 50주년을 맞아 전면에 나서 2세 경영의 틀을 확고히 유지하는 것이라는 해석을 가능케 했다.

김은선 부회장(49)은 보령제약을 창업한 김승호 회장(75)의 4녀중 장녀로 2001년부터 보령그룹 부회장으로 임명되어 경영수업을 착실히 받아 왔었다. 그러나 일부를 제외하고 공식적인 행사에는 부친이자 보령그룹의 회장인 김승호이 직접 나섰었다.

10월 1일 서울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보령그룹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김은선 부회장은 김승호 회장을 뒤로 하고 보령제약을 비롯한 7개 보령그룹 계열사의 사장들에게 새로운 사기를 일일이 전달하면서 보령그룹 뉴비전발표를 직접했다.

이날 김은선 부회장은 뉴비전발표를 통해 ▲건전하고 독특한 기업 문화 형성 ▲ 다른 어느 기업보다도 앞서가는 인사제도의 정립 ▲고품질 제품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고객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 세가지 전략과제를 추진, 우리 보령을 누구나 오고 싶어하지만 아무나 올 수는 없는 최고의 회사로 만들어, 100년 기업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지난 50년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오늘의 보령이 있게 해주신 우리의 창업주이신 회장님께 우리 보령인 모두 뜨거운 마음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으면 한다” 고 말했다.

2005년 2월 김광호 前사노피-신데라보 코리아 부사장을 보령제약 대표이사로 영입하며 선진 영업, 마케팅의 기틀을 다지고 있는 보령제약. 그 속에서 김은선 부회장의 향후 역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창업50주년 맞은 보령제약그룹은 새로운 CI를 발표하고 사기를 각 사에 전달했다. 사진 가운데가 보령제약그룹 김은선 부회장.>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10-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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