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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충제 상품 판매랑 천차만별

비타민A와 카로티노이드 가장 호황

2006년 미국시장 역시 히트상품과 비히트 상품의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Nutrition Business Journal이 발표한 미국 보충제 판매현황에 따르면 2006년 미국의 총 비타민 판매는 4.6% 증가한 반면 무기질 판매는 2.1% 상승에 그쳤다.

저널은 종합비타민의 판매 역시 상승세를 지속해 2006년 시장가치가 43억불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비타민A와 카로티노이드 등이 21.6% 상승해 가장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IRI 데이터 역시 비타민A와 D등의 상승률이 13.4%로 가장 높다고 집계해, 지난해 미국내 보충제의 판매양상을 보여줬다.

반면 비타민E는 하락세를 지속해 10.1%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저널은 이같이 시장이 승자와 패자로 구분된 이유로 언론매체들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특히 비타민E 시장의 경우는 좋지않은 연구결과들을 중심으로 왜곡된 보도들이 이어지면서, 초대호황을 기록했던 1999년의 절반수준으로 시장이 축소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무기질 분야에서는 마그네슘이 18.8% 성장한 반면 크롬은 7.7%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편차가 크게나타나 전체적으로 2.1% 성장하는데 그쳤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10-22, 9:57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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