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가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부작용이 보고된 의약품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경북 봉화)은 식약청 국감에서 ‘의약품 부작용 보고사례 품목별 상위 10위 현황’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04년~2006년까지 3년간 보고된 부작용은 ‘비아그라’가 599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탁소텔로 192건이었다.
이어 리스페달(172건), 이브라패치(147), 스포라녹스(126건), 노바스크(113), 토파맥스(101) 와 엘록사틴, 플라빅스, 포사맥스 순이었다.
비아그라는 안면홍조, 일시적인 혈압상승, 두통, 안구충혈 등의 부작용이 보고 됐으며 특히, 망막혈관 폐쇄 및 파열, 시력저하 등 중대한 부작용도 다수 보고됐다.
김충환 의원은 “발기부전치료제의 제조수입량은 지난해에만 641억원에 이르며, 올해에는 700~800억원의 시장규모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 처방전 없이 판매되는 행위, 유흥가 등에서의 불법 유통 등에 대해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