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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자궁경부암 백신, 암 발생 부위에서 항체 유도
혈액에서 항체를 유도...자궁경부까지 도달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 유형인 16형과 18형 2가지에 대해 후보백신이 유도한 항체들이 항체를 필요로 하는 자궁경부에서 총 3회 중 첫 번째 접종을 실시한 지 2 년 후까지 발견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새 연구결과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국제 파필로마바이러스 컨퍼런스에서 발표되었다.

GSK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은 가장 흔한 발암성 바이러스 유형 2가지인 16형과18형에 대한 항체를 유도하며, 이 항체들은 바이러스의 감염과 복제가 일어나는 부위인 자궁경부에서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혈류의 항체 수치와 자궁경부의 항체 수치 사이에 높은 연관성이 15~55세의 여성들에서, 후보백신의 3회 접종 중 첫 번째 접종을 한 지 2년 후까지 관찰되었다는 것이다.

독일 뷔르츠부르그 대학병원 율리우스피탈 재단법인의 중앙연구소 책임자인 티노 슈왈츠 박사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 유형들은 특히 까다로운 바이러스로, 자궁경부에서만 복제되어 면역체계로부터 교묘하게 빠져 나갈 수 있다. 이번 연구는 GSK 후보백신이 혈액에서 항체를 유도할 수 있으며 이 항체들이 자궁경부(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나고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는 곳이자 가장 예방이 필요한 부위)까지 도달할 수 있음을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GSK 바이올로지컬스 HPV 학술부 부사장인 휴 보가트 박사는 “GSK 후보백신에 의해 유도된 혈류의 항체 및 자궁경부에 도달할 수 있는 항체 간의 높은 연관성은, 이 후보백신에 의해 유도된 면역반응의 질과, 또한 이 후보백신이 어떻게 발암성 바이러스 유형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존 연구자료에 따르면 백신에 의해 유도된 혈류의 항체 수치는 24개월째에 이르러 안정되고 적어도 5년 동안 지속되는데, 이렇게 혈류의 항체 수치가 안정되는 시점인 24개월째에 자궁경부에서 항체가 검출되었으므로, 우리는 혈류의 항체 수치와 자궁경부의 항체 수치간의 높은 연관성이 앞으로도 유지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결론 내렸다.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은 혁신적인 항원보강제 기술 ‘AS04’를 사용해 제조된다. ‘AS04’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대한 면역반응을 강화하도록 특별하게 고안, 채택된 것이다.

자궁경부의 항체 수치에 관한 이번 결과는, 15~55세 여성들을 대상으로 GSK 후보백신의 면역반응을 조사하는 진행 중인 연구의 일부이다.

이번 연구 및 10~55세의 소녀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들에서 나온 이전 자료들에 의하면, 이 후보백신을 접종 받은 모든 여성들은 가장 흔한 발암성 HPV 유형 2가지에 대하여 강력한 면역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입증되었다.

슈왈츠 교수는 “이 후보백신은 잠재적으로 전 연령대의 여성들을 자궁경부암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SK 자궁경부암 후보백신은 유럽에서 HPV 16형과 18형으로 인한 고등급(high-grade) 자궁경부 상피내종양(CIN 2기 및 3기)과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허가되었다.

2007년 5월에 호주치료제관리국(TGA)으로부터 10~45세 여성들에서 HPV 16형과 18형으로 인한 자궁경부암 및 전암 병변들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주요시장에서 첫 허가승인을 받았다. 뒤이어 필리핀, 케냐, 아랍에미레이트에서도 허가 되었다.

GSK는 2007년 9월 20일 유럽에서 시판허가를 승인 받았고, 2007년 3월에 미국FDA에 생물학제제허가신청서(BLA)를 제출하였다.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의 여러 국가들에서도 허가신청서가 제출되었다.

자궁경부암은 45세 이하 여성들에서 2번째로 가장 흔한 암이며 중요한 사망 원인이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이 지속되어 암으로 진행될 때 발생한다. 성 생활을 영위하는 여성들의 75%까지 일생 중 HPV에 감염되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이 지속될 위험이 높아진다.

현재까지 대략 100종의 HPV가 확인되었으며, 이 중 약 15종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바이러스 16형과 18형은 유럽에서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의 대략 71.5%를 차지한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11-19,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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