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항암제 시장이 2010년까지 66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제약시장 조사기관인 IMS의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항암제의 매출규모는 310억달러로 22%의 증가율을 기록, 전체 제약시장의 성장률인 6~7%에 비해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액 가운데서는 세계 10대 제약사의 제품이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출시된 제품이 77%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항암제 가운데서는 유방암에 ‘허셉틴’, 대장암에 ‘아바스틴’과 ‘얼비툭스’, 만성 골수성 백혈병에 ‘글리벡’, 비소세포폐암에 ‘타세바’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알림타’, ‘수텐’, ‘넥사바’ 등이 적응증을 확대해가며 성장이 기대된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인 ‘서바릭스’와 ‘가다실’도 기대주로 지목됐다.
이 보고서는 항암제는 현재 투자규모에 있어 다른 치료제 영역을 압도하며 향후 5년간 최대 55개의 신규화학물질(NCE)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제약사 가운데서는 화이자가 2상 임상 이상 개발이 진전된 항암제(NCE) 20개를 보유해 가장 많았으며 로슈와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가 15개 정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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