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을 기점으로 한미 GMP상호 인증에 따라 국내 의약품이 미국에 수출길이 열린다는 기대감으로 국내 65개 제약기업이 총 1조 6천675억 1천200만원을 GMP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투자했거나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한국제역협회가 집계한 제약기업 GMP 업그레이드 투자현황에 따르면 2006년도에 52개 제약기업이 5597억 5천600만원을 이미 투자했고 2007년 이후 59개 제약기업이 1조 1천77억 5천7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중 53개 제약기업의 투자분야를 살펴보면 △시설개축 28개사 △시설증축 18개사 △시설신축 18개사였으며 △시설투자 없이 설비분야에만 투자했거나 투자할 계획인 회사는 5개사로 집계됐다고 제약협회측은 밝혔다.
이 53개 제약기업은 또 제조 및 품질분야 인력보강을 위해 612명을 충원했거나 충원할 계획이며 충원비용은 168억 654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2006년에는 208명을 충원했으며 충원비용은 45억 820만원이고 2007년 이후 404명을 충원할 계획이며 충원비용은 123억 5천720만원이다.
제약협회는 GMP 선진화 관련 제약업계 건의사항으로 △국가적 필요 총량에 대한 예측 제시(올바른 의사결정과 과잉투자 방지) △장기저리의 투자자금 융자 및 세제감면(2008년부터 투자금액의 7% 공제예정) △명확하고 구체적인 세부가이드라인 제정 △GMP 교육 강화와 의약품 수출기업에 대한 배려 △GMP상호인정협정(MRA) 체결에 대한 확신 부여 등을 꼽았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7-12-2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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