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관절센터(소장 송은규 교수)는 27일 센터 개소식과 함께 로봇 인공관절수술기(로보닥) 도입한다.
로보닥은 직접 환자의 손상 관절부위를 잘라내고 인공관절을 넣던 기존의 수술과정을 로봇으로 대체하는 것. CT 촬영부터 시술까지 전 과정이 컴퓨터로 계산된다.
로보닥은 관절 절단에 기존의 톱 대신 로봇용 절삭도구를 이용, 오차를 크게 줄여 인공관절 이탈이나 연골손상 등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 수술에서 최대 70%에 머물던 뼈와 인공관절의 밀착도가 95%로 크게 높아져 따로 골시멘트를 사용할 필요가 없고 인공관절의 수명 또한 늘어난다.
로봇의 사용으로 인해 환자의 치유 시간이 기존의 일주일 정도에서 24시간 내로 앞당기게 돼 최근 일본, 유럽 등지에서는 효과적인 수술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병원측은 "건보공단에서 로보닥 수술에 환자의 추가부담은 인정하고 있지 않아 일반수술과 비용면에서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07-26, 10:8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