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국내 상위제약사와 다국적 제약기업등을 조사한데 이어 이번에는 매출액 500억원 이상의 제약회사를 조사할 예정에 있어 제약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최근 제약협회를 비롯한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등으로 구성된 '의약품유통조사TF팀'이 1월 15일부터 600~8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제약사 14곳과 도매업체 8곳에 등 모두 22곳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는 것.
이번 조사팀에는 사법당국과 국세청등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이들 두 기관은 배제 된 것으로전해졌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이번 조사는 지난해 제약사에 대한 불공정 조사 이후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추가로 조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심평원내 설치된 것으로 알려진 '의약품유통조사TF팀'은 복지부 장병원 부이사관을 팀장으로 복지부 방혜자 사무관 등 보건복지부, 공정위, 심평원, 식약청 9명 안팎으로 꾸며졌다.
오는 4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 예정인 TF팀은 의약품 유통관련 공정거래법, 약사법, 의료법 등의 불공정행위를 조사하게 된다.
이와 관련 제약업계에서는 “한미FTA 등 개방정책을 펴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제약기업의 생존은 곧 우리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고 입을 모으머 “국내 제약기업이 생존 할 수 없을 경우 우리 국민의 건강은 외국제약기업에 맡길 수 밖에 없으며 결국 의약품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져 국민 부담이 커질 수 앆에 없을 것”이라고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01-16, 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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