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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2009년까지 지주회사 전환
1천억원정도 제약사 M&A 방침 변함 없어
보령제약(사장 김광호)은 올해를‘백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설정하고 (주)보령이 중심이 되어 2009년까지 지주회사 전환을 완료하는 등 전 부문에 걸쳐 ‘혁신을 바탕으로 한 성장’을 경영전략의 핵심과제로 삼았다.

17일 보령제약은 2008년 경영전략 발표를 통해 올해는 업계 평균 성장률 10% 이상 성장한 약 2,500억원으로 매출 목표를 정하고, 이를 위해 ‘사람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기본 경영방침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보령제약의 추정 매출액은 약 2,000억원이 약간 넘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한 2009년 매출액 5,200억원의 달성을 위해 약 1천억원 내외의 치료제전문 회사를 M&A(인수합병)할 의사가 있음도 분명히 밝혔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항생제 분야에서 주력제품의 선전 속에서 전년 대비 150% 성장한 ‘리노에바스텔’의 성장이 두드려졌다. 순환기 분야의 핵심제품인 ‘시나롱’은 제네릭 진입과 약가 20% 인하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아스트릭스’는 국민 보건약 캠페인을 기반으로 시장성장률을 상회하는 성장을 했다.

올해에는 BMS社의 항불안제인 ‘부스파’와 항고혈압제인 ‘모노프릴’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순환기 제품군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제품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중심의 병원 시장과 처방 중심의 의원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보령제약은 사람과 프로세스의 혁신을 핵심으로 잡았다. 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급여체계와 채용방식, 교육 시스템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며, 프로세스 혁신의 일환으로 회사의 핵심 영역인 영업과 연구개발 부문에 새로운 평가 및 업무 처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하반기부터 전사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혁신캠페인인 ‘워크아웃(Work Out)’작업도 올해 상반기부터 성과가 가시화될것으로 전망했다.

신규사업으로 혈액투석액 분야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에 생산설비와 기술을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 출시되는 제품은 10~20개 정도로 많지는 않지만 성장이 기대되는 제품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위궤양 치료제 ‘스토가정’은 올해 선보이는 제품 중 가장 기대가 되는 제품으로 위궤양 재발율을 현저히 낮추고 치료효과도 높여 거대 제품으로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항진균제인 ‘플루코나졸’ 성분을 국내 최초로 외용제로 개발해 상품화한 ‘후코날 크림’도 시판을 앞두고 있다. 그 밖에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고혈압 치료제 ‘비알살탄정’과 전통의 생약 ‘구심’을 드링크제로 개발한 ‘구심 골드액’을 출시할 예정이다.

수출목표는 전년 대비 약 60% 증가한 2천만 불이며,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의 수출선의 물량 확대와 새로운 수출선을 개발하고 품목을 다양화 할 것이며 아프리카와 중남미로는 백신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일본으로는 기존의 항생제 외에 새로운 세파계 항생제를 수출과 동시에 항암제 수출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광호 사장은 “일반의약품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며 5년이내에 시장점유률 4%에 약 7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국내 5위 제약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01-1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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