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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치료제 '챔픽스' 처방 신중해야
자살충동, 우울증 등 주의 깊은 관찰 필요
금연 성공률을 약 60%까지 높여준다며 대대적인 홍보를 했던 화이자의 먹는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가 자살충동 등의 이상반응(부작용)을 배제 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처방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미국화이자는 1월 18일 금연치료보조제 챔픽스(바레니클린, 미국명 챈틱스)의 미국 제품설명서의 업데이트를 시행했다.

추가된 경고 문구는 챔픽스를 복용하며 금연을 시도하는 환자들에게서 행동변화, 초조, 우울증, 자살관념 및 자살충동적 행동 등의 중대한 신경정신과적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제품설명서 업데이트는 시판 후 이상반응 보고에 대한 화이자와 미 FDA의 지속적인 안전성 검토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시판 후 자발적 보고에 의한 이상반응은 그 자체로는 약물과의 인과관계를 평가하기에 의학적 제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이자의 이번 조치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제품의 안전성 정보를 최대한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화이자측은 설명했다.

화이자는 이미 지난 해 11월 미국 챔픽스 제품설명서에 시판 후 보고 내용을 반영하였으며, 한국화이자제약 또한 지난 1월 10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 논의를 통해 해당 내용을 추가한 바 있다.

한국화이자는 지난해 5월 21일부터 ‘챔픽스’를 한국에서 시판하기 시작했다. 작용기전은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부분적으로 결합해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 두 가지를 모두 해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01-2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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