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중에서도 B군이 치매예방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과 치매연구팀(팀장 윤진상 교수)이 시행한 ‘비타민 B군 결핍과 치매 발병과의 관계’ 연구 논문이 국제적으로 유명한 학술지인 ‘신경학 신경외과학 정신과학’에 이달의 보도논문으로 채택됨으로 확인됐다.
이 논문의 제 1저자인 김재민 교수는 “기존에 ‘비타민 B군이 상대적으로 결핍되었을 때 기억력이 감소한다’는 주제의 논문은 일부 있었으나, ‘비타민 B군 결핍과 치매 발병과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규명한 연구 논문은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했다.
복지부 지원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노인은 뇌세포의 퇴행이 가속화되어 기억력 감퇴나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갈수록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치매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 현미밥, 콩, 버섯, 김, 장어, 간, 우유, 계란, 시금치와 같은 녹색채소, 그리고 호두와 잣과 같은 견과류에 비타민 B군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향후 정식으로 출판될 논문 가운데 임상적 가치가 매우 큰 논문을 매달 한편씩 선정하여 국제 언론에 보도 자료로 배포하는 ‘신경학 신경외과학 정신과학’ 학술지에 국내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보도논문으로 먼저 발표된 것은 이례적인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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