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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찾는 '국립암센터'
제미 동포 암검진 유치 활발

“다시 삶을 찾은 느낌입니다. 국립암센터에서 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암이 제 몸에서 자라고 있다는 것도 몰랐을 것입니다. 초기에 발견하고 수술 받게 된 것이 불행 중 다행입니다. 미국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지만 한국보다 10배 이상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국립암센터는 제 생명의 은인입니다.”

재미교포 함영남(여, 62세)씨는 LA 라디오코리아 방송을 우연히 듣고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 패키지 프로그램에 신청하여, 2007년 9월 18~20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국립암센터에서 암 검진을 받았다. 유방엑스선검사 및 유방초음파 검사를 해본 결과 유방암 초기로 진단되어 유방절제술을 하고 방사선치료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다.

2007년 4월 유근영 원장 등이 재미교포의 건강도 국가가 관리해야한다는 취지로 미국 LA 현지교민들을 대상으로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한 이후, 그 두 번째 성과로 LA 교민방송인 ‘라디오코리아’ 주최 미국 한인동포단 44명이 2월 14일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를 다시 찾았다.

이들은 12일 한국에 도착하여 13일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암예방검진과 금연에 대한 강의를 듣고 검진 준비 및 과정을 안내받은 후 다음날인 14일 44명 전원이 암예방검진을 받았다.

국립암센터는 미국 한인동포단에게 미국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고국에서 수준 높은 암 검진을 받도록 함으로써 한국의 의료수준을 알리고, 국내 의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더 많은 해외 교민들에게 암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07년 1월~10월까지 해외거주 외국인 92명, 국내거주외국인 23명 총 115명의 검진 고객을 유치하였다.

국립암센터는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에 가입하여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 및 언어 교육을 하고 있고, 지난 11월 의료관광학회에 참가하여 국립암센터의 의료서비스를 홍보했다.

또한 미국 에이젼시, 보험사, 언론사 등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하여 홍보하고 있다.

유근영 원장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많이 발병하는 위암이나 간암, 자궁암 같은 암은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진단 및 치료기술이 우수하며, 교민의 경우 대개 의료보험 적용률이 낮아 개별적으로 많은 비용과 시간을 할애하여 진행된다”면서 “우리 교민들에게 미국보다 1/10 저렴한 비용으로 고국에서 수준 높은 검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는 기존의 검진 프로그램에서 대장암 검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대장조영술과 에스결장경 대신 수면 대장내시경을 기본 검사로 시행하여 진단율을 높이고, 검진 받는 분의 편의를 위하여 ‘원-스톱’ 진료의 개념으로 조기 암이나 용종이 발견되었을 때 동시에 치료까지도 가능하게 하였다.

또 단순 흉부 촬영이 우리나라에 점차 늘고 있는 폐암의 조기발견에 도움을 주지 못하므로 저선량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기본 검사로 시행하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8-02-1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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