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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뇌졸중 학술대회서 ARRIVE 임상 연구 발표
지금까지 아스피린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실시된 임상 연구들 중 가장 큰 규모에 속하는 ARRIVE 설계와 연구 방법이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국제 뇌졸중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
현재 진행중인 ARRIVE(Aspirin to Reduce Risk of Initial Vascular Events) 연구의 구체적인 내용은 본 연구의 집행위원회 회원이자 초록의 주요 저자 인 미국 알라바마 공중보건 대학 생물통계학장 조지 하워드 박사가 발표했다.
하워드 박사는 ARRIVE 연구의 의미에 대해 "지금까지 많은 연구들이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 예방에 대한 아스피린의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하였지만 중등도 군만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는 유래가 없었다"며 "ARRIVE 연구는 1년에 약 2%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가진 중등도 환자들만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이 연구의 결과는 중등도 위험 군에 대한 아스피린의 효과를 더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라고 밝혔다.
이번 ARRIVE는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로 중등도 위험 군에 대한 100mg 저용량 아스피린 장용제의 1일1회 요법의 뇌졸중과 심장마비의 예방 효과를 관찰한다.
중등도 위험은10년 이내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 20-30%, 10년 이내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10-20%으로 정의된다.
이 연구는 중등도 위험군만을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대규모 시험으로 심혈관질환에 대한 아스피린의1차 예방 효과를 뒷받침하는 근거를 확대해줄 것이다.
■ARRIVE 설계와 방법
ARRIVE 연구는 미국을 비롯한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5개 나라의 약 400개 연구 센터에서 약 12,0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 그리고 뇌졸중을 조합한 결과이다.
ARRIVE연구는 1,488건의 1차 사건 발생 시 종료되는 설계로 15%의 효과를 도출하는데 90% 이상의 검증력을 제공한다.
본 연구가 충분한 질환 발생 수치에 도달할 때까지는 약 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2009년 여름까지 환자 등록 마감, 2012년 연구를 종료하고 2013년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ARRIVE 연구 혁신적인 방법은 중등도 위험군 등록 기준부터 적용된다.
이 ARRIVE 위험 계산 방법은 기존에 연구된 4가지 위험 계산 방법의 결합을 통해 도출되었다.
관상동맥질환에 대해서는 Framingham 과 PROCAM, 뇌졸중은 Framingham Stroke, 심혈관 질환의 사망은 SCORE를 사용하였다.
ARRIVE 연구를 위한 임상 대상자의 조건은 남자의 경우 50세 이상, 2-3개의 위험 인자를 가져야 하며, 여성은 60세 이상, 3개 이상의 위험 인자를 가져야 한다.
이 위험 인자들은 총 콜레스테롤과 낮은 HDL 콜레스테롤, 흡연, 고혈압, 항고혈압제 복용 여부, 그리고 초기 CHD의 가족력과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들을 포함한다.
바이엘 글로벌 R&D 센터의 수석 부사장인 웨스 E. 세트나로스키 박사는 "ARRIVE를 통해 아스피린이 필요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그 혜택을 주기 위해 과학 단체들과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전 세계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 ARRIVE 연구 결과는 환자들과 의사들이 심혈관질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하는데 도움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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