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회사들의 투자와 성장, 투명한 경영을 위해 한국제약협회는 약가제도 개선, GMP선진화, 투명성제고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즉, 2012년 의약품 시장규모 20조원, 연구개발비 투자 매출액 대비 10%, 종업원 10만명 이 제약산업 성장의 목표이다.
한국제약협회는 2월 28일 오후 3시 방배동 제약회관 강당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사업방향을 확정했다. 그리고 예산액은 지난해 보다 약1억여원이 늘어난 37억3천8백여만원을 확정했다.
한국제약협회는 외국계 제약기업의 한국제약협회의 지속적인 탈퇴에 대비해 회비 책정기준을 변경해 매출 500억원이상의 회사와 이사장단사의 회비를 인상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정수 한국제약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동성 사건, 선별등재제도 시행, 저가구매인센티브제 등의 시행으로 지난 3년 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새정부 출범과 함께 우리 제약사업도 발전할 수 있다는 일말의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현재 한미 FTA, 한-EU FTA 등 개방시대를 맞아 살아남기 위해 투명성 제고, GMP 선진화, 연구개발 투자 등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약품 유통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 26일 의학원, 의학회과 제3자 지정기탁방식의 의학 학술지원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며 “의약품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령화 시대를 맞아 고부가가치 지식기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제약산업은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전략산업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성공의 과실을 따야 한다”며 정부와 제약업계의 부단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문 희 한나라당 의원, 장복심 민주당 의원과 김명현 식약청장,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원희목 대한약사회 회장, 황치엽 의약품도매협회 회장, 조의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길광섭 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 박재돈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이규황 다국적의약산업협회 부회장 등을 비롯해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등이 참여했다.
|